종목예측
  • 메인
  • NEWS
  • 최신뉴스

사모대출 붐 타고 싶다면... 심플리파이 신규 ETF 주목

2025-09-26 03:54:26
사모대출 붐 타고 싶다면... 심플리파이 신규 ETF 주목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이 2025년 가장 주목받는 테마 중 하나인 사모대출(private credit)에 투자하는 심플리파이 베타파이 사모대출 전략 ETF(NYSE: PCR)를 출시했다.


순보수율 0.76%인 이 펀드는 사모대출 자산군과 관련된 일반적인 리스크를 완화하면서 인컴수익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 ETF는 베타파이 사모대출 지수(VPCIX)를 추종하며, 사모대출에 중점을 둔 기업개발회사(BDC)와 폐쇄형펀드(CEF)를 통해 투자 익스포저를 확보한다. 심플리파이의 크리스 게터 상무이사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 전략이 개인투자자와 자문사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모대출 투자 기회 확대


게터 매니저는 "개인투자자와 자문사들을 겨냥한 사모대출 상품이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우리는 다른 심플리파이 펀드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신용도와 수익률, 짧은 듀레이션이라는 사모대출의 장점을 제공하면서도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기적인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완충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TF 운용사들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사모대출을 유동성 있는 거래 가능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것이었다. 게터는 베타파이의 혁신적인 지수 설계가 이러한 난관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수는 BDC와 CEF 선정 시 유동성을 고려하고 거래량을 가중치 산정 방식에 반영한다. 게터는 이러한 구조 덕분에 PCR이 "ETF 구조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견고한 사모대출 익스포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CR은 또한 수익률 안정화를 위한 자체 헤지 전략을 도입했다. 게터는 이것이 심플리파이의 하이일드 ETF(CDX)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인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사모대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당한 시장 하락에 대비한 직접적인 방어 효과이고, 둘째, 더 안정적인 수익률 프로파일을 통해 투자자들이 매매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하는 것입니다."



심플리파이 ETF의 접근성 혁신


일부에서는 PCR의 76bp 보수가 ETF로서는 높다고 지적할 수 있지만, 게터는 토탈리턴스왑을 활용해 편입펀드 보수와 비용을 피할 수 있어 사모대출 카테고리 내에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출시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주식과 채권의 대안을 찾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다. 게터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고 본다.


게터는 "이러한 확대는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전통자산이 고평가됐다고 여겨질 때 새로운 수익원을 찾거나, 주식과 채권 간 상관관계가 높아지면서 분산투자를 추구하는 등의 수요 측면이 있고, 업계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자산을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공급 측면도 있다. PCR이 좋은 예시"라고 설명했다.



대체자산 수요 증가세


2025년 자문사들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게터는 "지난해 우리는 변곡점을 지났다. 대체투자를 할지 말지의 이분법적 논의에서 벗어나 고객 포트폴리오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할당할지를 논의하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30개 이상의 ETF와 100억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심플리파이는 PCR이 대체투자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빠르게 성장하는 사모대출 시장에 체계적이고 헤지된, 유동성 있는 투자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