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로켓 테스트 실패에 시간외 주가 급락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NASDAQ: FLY)가 알파 로켓 테스트 중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주요 내용

파이어플라이는 월요일 텍사스 시설에서 알파 플라이트 7 로켓 테스트 중 로켓 단이 손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피해 상황을 평가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다른 시설에도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는 "정기적인 테스트는 당사의 철학의 일부이다. 우리는 발사대로 이송하기 전에 각 핵심 부품, 엔진, 로켓 단이 비행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실시한다. 우리는 각 테스트를 통해 설계를 개선하고 더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9억3310만 달러의 순수익을 조달했다. 회사는 올해 총매출이 약 1억3300만~1억4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동향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8.37% 하락한 33.8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