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페르미(Fermi Ord Shs, NASDAQ:FRMI) 주식이 목요일 주목을 받고 있다.
페르미는 수요일 나스닥 상장 및 개장식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9.14% 상승한 35.50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데이터센터 부동산투자신탁(REIT)은 수요일 2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 21달러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기업가치는 148억 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스주 아마릴로에 본사를 둔 페르미는 당초 18~22달러로 책정했던 공모가 범위에서 주당 21달러에 3,250만주를 발행했다.
2025년 1월 설립된 페르미는 30억 달러 가치의 전환사채 발행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125억 달러의 IPO 기업가치를 달성했다. 이 기업은 설립 1년도 안 된 기업이 100억 달러가 넘는 기업가치로 IPO를 추진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IPO 리서치 업체 르네상스 캐피탈의 매트 케네디 수석 전략가는 "현재 AI 인프라 분야에서 일어나는 골드러시를 보여주는 사례다. 현금이 분수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 텍사스 주지사이자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릭 페리는 원자력, 천연가스,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에너지 및 데이터 단지를 건설할 계획으로 페르미를 공동 설립했다.
프로젝트 마타도르는 2026년 말까지 1.1기가와트를 공급하고, 최종적으로 11기가와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페르미는 첫 임차인과 20년 기간의 구속력 없는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수익은 2027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토비 뉴게바우어는 "인공지능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정확한 솔루션을 우리나라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겸손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FRMI는 수요일 26.04% 상승한 32.53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