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E, NYSE:TTE)와 베올리아(Veolia Environnement, OTC:VEOEY)가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할 예정이다. 토탈에너지스는 메탄 배출 모니터링 및 저감,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개발과 공급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베올리아는 수자원 관리와 신규 폐기물 처리 분야의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물 소비 절감 목표에 부합하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올리아는 토탈에너지스의 드론 기반 메탄 감지 기술인 AUSEA를 매립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베올리아가 2032년까지 매립지 메탄의 80% 포집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지원하며, AUSEA 기술이 석유·가스 산업을 넘어 더 넓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베올리아는 토탈에너지스가 2030년까지 물 부족 지역의 담수 사용량을 20% 줄이고 배출수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SATORP와의 계약에 이어, 양사는 토탈에너지스 사업장의 폐수 재활용 프로젝트, 산업용 도시 폐수 재활용, 베올리아의 수처리 기술 적용을 통한 물 효율성 향상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주 토탈에너지스 EP 노르웨이는 웨스트 에코피스크와 알부스켈 유전의 비운영 지분 39.89%를 바르 에너지에, 토멜리텐 감마 유전의 비운영 지분 20.23%를 오를렌 업스트림 노르웨이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