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딥페이크 영상 애플리케이션 '소라2'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초상권 사용을 중단했다. 이는 시민운동가 킹의 딸이자 킹센터 CEO인 버니스 A. 킹이 부적절한 초상권 사용을 비판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와 같은 AI 생성 영상으로 주목받은 소라2는 킹 주니어의 이미지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버니스 A. 킹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표현한 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며 이를 '어리석은 행위'라고 지적하고 표현의 자유와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버니스 킹은 지난 금요일 X에 올린 글에서 "내가 보기에 많은 AI 묘사들은 표현의 자유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그저 어리석은 행위일 뿐"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킹 가문과 공동성명을 통해 역사적 인물 묘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오픈AI는 공인과 그 가족들이 자신들의 초상권 사용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중요성을 인정했다. 다만 이러한 기준과 공인 또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