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의원 `슈퍼 부자들 역대 최고 호황...트럼프 정책에 서민들만 고통`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민주당)이 서민들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초부유층만 혜택을 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슈퍼 부자들 '역대 최고 호황'
워런 의원은 일요일 X(구 트위터)에서 '미국의 최상위 부유층은 의료비가 두 배로 오를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공화당의 대규모 의료보험 삭감과 2026년 만료 예정인 오바마케어 보조금 문제를 지적했다.
'오히려 그들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며 '트럼프 덕분에 슈퍼 부자들은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워런 의원은 '이런 부자 감세 속에 서민들은 트럼프가 초래한 높은 물가로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은 최근 수개월간 트럼프의 무역·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생필품 가격을 올렸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무소속)도 비슷한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 중위 가계 자산, 하위 50% 가계, 최상위 억만장자들의 순자산 간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