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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체 개발 AI 칩으로 엔비디아에 전면전 선포

2026-04-23 02:15:34
구글, 자체 개발 AI 칩으로 엔비디아에 전면전 선포

구글(GOOGL)이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NVDA)의 지배력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클라우드 넥스트 2026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자체 개발한 텐서 처리 장치(TPU)의 신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이와 별도로 구글은 반도체 설계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MRVL)와 함께 기존 TPU와 함께 작동하거나 보완할 두 가지 신규 칩을 개발 중이다.



구글, 엔비디아 견제 위해 신세대 칩 출시



수요일 개막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8세대 칩인 TPU 8t와 TPU 8i를 발표했다. 신규 칩은 AI 학습과 추론 작업 모두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추론은 모델이 요청을 처리하고 결과를 생성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러한 구성은 현재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지배하고 있는 시장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수석 과학자 제프 딘은 회사가 칩 전문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확인하며 "이제 학습용 또는 추론용으로 칩을 더 전문화하는 것이 합리적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자사 칩이 TPU로는 지원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의 최근 행보는 이미 주요 AI 기업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앤트로픽은 최근 클로드 모델 학습 및 운영을 위해 최대 100만 개의 구글 TPU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했으며, 메타 플랫폼스(META)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해당 칩을 사용하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구글의 신세대 칩은 대만반도체제조(TSM)의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해 2026년 3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출하량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중 가장 높은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마벨과 손잡고 특화 AI 칩 개발



구글은 마벨 테크놀로지와 함께 메모리 처리 장치(MPU)와 추론 특화 TPU 등 두 가지 신규 AI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PU는 메모리 문제를 해결하고 구글의 기존 TPU를 보완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글과 마벨은 내년 초 설계를 완료한 뒤 약 200만 개 규모의 시험 생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추론 특화 TPU는 구글의 7세대 '아이언우드' TPU의 후속 맞춤형 칩이다. 학습과 추론을 모두 처리하는 범용 칩으로 진화한 아이언우드와 달리, 신규 TPU는 추론 전용으로 제작돼 비용이 낮고 전력 효율이 더 높다. 아직 정식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은 상태다.



구글 주식, 지금 사야 할까 팔아야 할까



구글(GOOGL)은 현재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월가 애널리스트 31명으로부터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26명이 매수를 권고했고, 5명은 보유, 0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약 387.6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약 15.2% 상승 여력이 있다. 실적, 등급, 업그레이드에 대한 추가 정보는 팁랭크스 주식 비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