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5월 4일 월요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0% 하락하며 변동성 높은 출발을 보였는데, 투자자들이 높은 밸류에이션과 미국 상업 부문의 대규모 성장세를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는 팔란티어가 주당 0.28달러의 순이익과 15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실적 발표를 앞둔 관심사에 더해, 회사의 지분 구조도 주목받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의 활동가들이 스위스 국립은행(SNB)에 11억 달러 규모의 팔란티어 지분 매각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가 미국 이민 단속에 관여하고 있다는 우려가 그 이유다. 최근 SEC 공시에 따르면 SNB는 여전히 624만 주의 대규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팔란티어를 지지하는 다른 주주들이 누구인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팁랭크스의 지분 분석 도구에 따르면, 공개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이 팔란티어 지분의 55.63%를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ETF, 뮤추얼펀드, 내부자, 기타 기관투자자가 각각 26.69%, 14.09%, 3.44%, 0.14%로 따르고 있다.
주요 주주를 자세히 살펴보면, 뱅가드가 8.20%로 가장 높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뱅가드 인덱스 펀드로 6.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ETF 보유자 중에서는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ETF(VTI)가 팔란티어 주식의 3.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뱅가드 S&P 500 ETF(VOO)는 약 2.56%를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가 2.11%, 아이셰어즈 코어 S&P 500 ETF(IVV)가 1.27%로 따르고 있다.
뮤추얼펀드로 넘어가면, 뱅가드 인덱스 펀드가 팔란티어의 약 6.6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피델리티 콩코드 스트리트 트러스트는 1.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월가의 컨센서스는 현재 매수 14건, 보유 5건, 매도 2건을 기반으로 '적극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변동성 이후 팔란티어 평균 목표주가는 194.06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약 3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