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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60억달러 신용한도 확보... UAW 장기 파업 대비?

2023-10-04 23:40:08
GM, 60억달러 신용한도 확보... UAW 장기 파업 대비?
제너럴모터스(GM)가 JP모건체이스와 364일 만기의 60억 달러 규모 리볼빙 신용한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용한도 계약에 따르면 GM은 최소 40억 달러의 글로벌 유동성과 20억 달러의 미국 내 유동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GM은 공시를 통해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신용한도 계약은 GM이 장기화될 수 있는 파업에 대비해 재정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으로 인해 GM의 주요 공장들이 이미 가동을 중단했다. 미시간주 랜싱과 미주리주의 공장들이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인클레이브, 쉐보레 콜로라도, GMC 캐니언 등 인기 모델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GM의 유동성은 6월 30일 기준 389억 달러로, 아직 재정 위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 말 기준으로 노사 분쟁으로 인한 손실이 이미 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GM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연비 기준 미달로 수십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GM 주가는 수요일 마감 기준 0.08% 상승한 31.4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