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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서플라이, 2분기 매출 실망... CEO 로튼 `경쟁사와의 격차 벌리기` 강조

2024-07-25 21:22:55
트랙터 서플라이, 2분기 매출 실망... CEO 로튼 `경쟁사와의 격차 벌리기` 강조
트랙터 서플라이(Tractor Supply Company, 나스닥: TSCO)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3.93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2억84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매장 매출(comparable store sales)은 0.5%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2.5% 증가와 대조를 이룬다. 평균 거래 건수가 0.6%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한편 총이익은 2.7%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36.2%에서 43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36.6%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 상승은 주로 운송비용 감소와 엄격한 제품 원가 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에브리데이 로우 프라이스(EDLP)' 전략 실행에 기인한다.

회사는 2분기 동안 21개의 신규 트랙터 서플라이 매장과 3개의 펫센스 바이 트랙터 서플라이(Petsense by Tractor Supply) 매장을 오픈했다.

트랙터 서플라이의 할 로튼(Hal Lawto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반환점을 돌면서 우리의 '라이프 아웃 히어(Life Out Here)' 전략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망: 트랙터 서플라이는 2024년 순매출 전망치를 147억-151억 달러에서 148억-150억 달러로 좁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49억7000만 달러에 부합한다.

2024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기존 9.85-10.50달러에서 10.00-10.40달러로 조정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10.38달러다.

주가 동향: TSCO 주식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3.79% 하락한 252.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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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서플라이 매장 전경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