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제조업체 보스턴 비어 컴퍼니(Boston Beer Company Inc, NYSE:SAM)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스턴 비어는 주당순이익(EPS)이 4.3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10달러를 13.92% 하회하는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5억7,91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억9,733만 달러를 3.05% 밑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1% 감소했다.보스턴 비어에 따르면 2분기 유통량은 4% 감소했고, 출하량은 6.4% 줄었다. 반면 매출총이익률은 46%로 전년 동기 대비 60베이시스포인트(bps) 상승했다.짐 코크(Jim Koch) 회장 겸 창업자는 "우리의 매출총이익률 개선 계획이 계속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매출총이익률이 250베이시스포인트 이상 확대됐고, 강력한 현금흐름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 유통량이 부진했지만 분기가 진행되면서 개선됐다. 업계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