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멕시칸 그릴 주가, 실적 발표에도 하락세... 월가 목표가 일제히 하향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NYSE:CMG) 주식이 월요일 주목받고 있다. 치폴레는 지난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고 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지난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치폴레는 주당순이익(EPS)이 34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3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29억7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9억4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주가는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목요일 오전에는 51.50달러 근처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주 말 대비 소폭 하락한 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오펜하이머의 브라이언 비트너(Brian Bittner) 애널리스트는 치폴레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의 제이크 바틀렛(Jake Bartlett)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4달러에서 69달러로 낮췄다.

- 골드만삭스의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4.6달러에서 67달러로 조정했다.

- BMO 캐피탈의 앤드루 스트렐직(Andrew Strelzik) 애널리스트는 '시장 수익률'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7달러에서 55달러로 낮췄다.

- 도이체방크의 로렌 실버만(Lauren Silberman)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67달러로 조정했다.

- 에버코어 ISI 그룹의 데이비드 팔머(David Palmer)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65달러로 낮췄다.

- 루프 캐피털의 알톤 스텀프(Alton Stump) 애널리스트는 '홀드'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53달러로 조정했다.

- 레이몬드 제임스의 브라이언 바카로(Brian Vaccaro)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62.5달러로 낮췄다.

- 시티그룹의 존 타워(Jon Tower)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1달러에서 69달러로 조정했다.

- 키뱅크의 에릭 곤잘레스(Eric Gonzalez)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8달러에서 66달러로 낮췄다.

- 구겐하임의 그레고리 프랑크포트(Gregory Francfort) 애널리스트는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54달러로 조정했다.

CMG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치폴레 주식은 현재 2.35% 상승한 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