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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2분기 실적: 매출·EPS 전망치 상회, 하루 3000만건 운행...최고 실적 달성

2024-08-06 21:27:09
우버 2분기 실적: 매출·EPS 전망치 상회, 하루 3000만건 운행...최고 실적 달성
우버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Inc)(NYSE:UBER)가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7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05.7억 달러를 상회했다.

우버의 주당순이익(EPS)은 47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3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모빌리티(Mobility)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1.3억 달러, 배달(Delivery) 부문이 8% 늘어난 32.9억 달러, 화물(Freight) 부문이 전년 수준인 12.7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총 거래액(Gross Bookings)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99.5억 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97억 달러를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모빌리티 부문이 23% 증가한 205.5억 달러, 배달 부문이 16% 늘어난 181.3억 달러, 화물 부문이 전년 수준인 1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버의 운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8억 건으로, 하루 평균 3000만 건의 운행이 이뤄졌다. 월간 활성 플랫폼 이용자 수는 14% 증가한 1억5600만 명에 달했다.

플랫폼에는 월 740만 명의 운전자와 배달원이 활동 중이며, 운전자당 운행 시간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CEO는 밝혔다.

수익성 측면에서 우버는 조정 EBITDA 15.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모빌리티 부문이 견인했다. 총 거래액 대비 조정 EBITDA 마진은 3.9%로, 전년 동기 2.7%에서 상승했다. 이는 주로 거래량 증가에 따른 비용 효율성 개선에 기인한다.

우버는 2024년 6월 30일 기준 63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7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의 성장 엔진이 계속해서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 6분기 연속 20% 이상의 운행 건수 증가와 함께 사상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우버 소비자들의 이용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졌고, 운전자와 배달원들은 분기 중 사상 최고인 179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코스로샤히 CEO는 총 거래액 21% 성장, 조정 EBITDA의 전년 대비 71% 증가, 그리고 GAAP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 수요 강세, 자율주행차(AV) 파트너십, 모빌리티 시장 트렌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우버는 3분기 총 거래액을 402.5억~417.5억 달러, 조정 EBITDA를 15.8억~16.8억 달러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우버의 3분기 매출을 109.3억 달러, EPS를 35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8.14% 상승한 63.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