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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 러너들의 불안감 줄이고 달리기 경험 향상시킬 수 있어

2024-08-19 03:39:54
CBD, 러너들의 불안감 줄이고 달리기 경험 향상시킬 수 있어
미국 노던 콜로라도 대학교(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의 새 연구에 따르면 대마초의 비향정신성 성분인 칸나비디올(CBD)이 경쟁 달리기 선수들의 불안감과 운동 중 체감 피로도를 낮춰 이점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 모멘트(Marijuana Moment)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1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00밀리그램의 CBD 또는 포도씨유로 만든 위약을 투여받았다. 2시간의 대기 시간 후, 참가자들은 트레드밀에서 가능한 한 빨리 2마일(약 3.2km)을 달리도록 지시받았다.

주요 발견: 불안감과 체감 피로도 감소

달리기 동안 생체 신호가 기록되었고 참가자들은 불안감과 기타 주관적 경험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 결과, CBD를 복용한 그룹이 위약 그룹에 비해 더 차분하고 편안함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BD 그룹은 달리기 중반에 평균 체감 피로도가 8% 감소했다.

기록에 미치는 영향

연구 초록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2마일 달리기 2시간 전에 복용한 CBD(300mg)가 기록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불안 증상을 개선하고 체감 피로도를 낮춤으로써 경쟁에 참가하는 달리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CBD 그룹이 위약 그룹보다 3.1% 빠르게 달리기를 완주했지만,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대마초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

이번 연구는 칸나비노이드가 운동과 신체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일조했다. 대마초 사용자들이 무기력하다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최근 연구들은 대마초 사용이 실제로 신체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초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대마초 사용자들이 비사용자들보다 더 비활동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가벼운 운동량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선수들에 대한 광범위한 시사점

2023년의 또 다른 연구는 마리화나 사용이 '러너스 하이'를 증진시키고 운동 중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대마초를 사용한 달리기 동안 더 큰 긍정적 효과와 평온함을 경험했다. 추가 연구들은 정기적인 대마초 사용자들이 비사용자들에 비해 더 많은 신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구시대적인 '게으른 마약쟁이'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있다.

전체 결과 곧 공개 예정

엘리사 벨(Elyssa Bell)의 석사 논문인 이 연구의 전문은 9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학술지에도 제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자문을 맡은 노던 콜로라도 대학교의 로라 K. 스튜어트(Laura K. Stewart) 교수는 "이 프로젝트의 결과는 흥미롭고, 올해 후반에 전체 내용을 공유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지는 AI로 생성됨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