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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車 기업 위라이드, 美 우려 속 IPO 연기... 마감 임박해 결정

2024-08-22 18:43:16
중국 자율주행車 기업 위라이드, 美 우려 속 IPO 연기... 마감 임박해 결정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미국 증시 상장 계획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위라이드가 여전히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소식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승인 기한이 만료되기 며칠 전에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가 새로 승인을 신청해야 할지, 아니면 연장을 요청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위라이드는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미국예탁증권(ADS) 645만2000주를 주당 15.50~18.50달러에 공모해 최대 1억194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또한 일부 기존 투자자들이 IPO 완료 시 3억205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회사로부터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IPO 연기는 중국의 자율주행차와 인터넷 연결 차량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달 중 중국산 차량 소프트웨어 판매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라이드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위라이드는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으로, 아시아와 중동, 유럽 7개국 30개 도시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위라이드의 매출은 1억5030만 위안(2097만 달러)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8억8170만 위안(1억2303만 달러)의 손실을 내 전년 동기 7억2310만 위안(1억90만 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