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제약, 구강 케타민 유사체로 신경병증성 통증 100% 완화 동물실험 성공

월요일, 미라 제약(MIRA Pharmaceuticals Inc.)(나스닥: MIRA)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거래량은 970만 주로, 평균 거래량 498만 주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최근 쥐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연구에서 자사의 구강 케타민 유사체인 케타미르-2(Ketamir-2)가 신경 결찰로 유발된 신경병증성 통증을 크게 완화시켰으며, 최고 용량에서는 통증 역치의 100% 정상화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일한 실험 조건에서 경구 투여 시 효과를 보이지 않은 기존 케타민과 대조적인 결과다.

파마시드(Pharmaseed Ltd)에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인간의 신경병증성 통증을 재현하기 위해 신경 결찰 모델을 사용했으며, 특히 기계적 이질통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케타미르-2의 낮은 경구 투여량으로 수술 후 14일 및 22일 동안 유의미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높은 경구 투여량에서 케타미르-2는 통증 역치를 완전히 정상화시켜 신경병증성 통증 신호를 100% 역전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케타미르-2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며, 유의미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경구 케타민과 비교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로서의 혁신적 잠재력을 강조한다.

미라 제약은 케타미르-2의 암 유발 우울증 및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미라는 이러한 노력이 2025년 초 인체 효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라 제약의 최고 과학 고문인 이츠차크 엔젤(Itzchak Angel)은 "케타민과 흔히 관련된 심각한 정신작용 부작용 없이 케타미르-2를 경구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이는 케타미르-2를 신경병증성 통증 영역에서 선구적인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제한적인 선택지만을 가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미라 제약은 생산 규모 확대와 다음 단계 임상시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회사는 케타미르-2의 작용 기전과 독성학에 관한 추가 전임상 연구 데이터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MIRA 주가는 39.4% 상승한 2.57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