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론 로그 캐나비스,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조정 EBITDA 기록... 뉴저지와 일리노이가 주요 성장 동력

그론 로그 인터내셔널(Grown Rogue International Inc., CSE:GRIN, OTC:GRUSF)이 화요일 2024년 2분기(2024년 6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오리건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최근 회계연도 말일을 10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함에 따라 2023년 비교 기간을 2023년 7월 31일로 종료되는 3개월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론 로그의 오비 스트릭러(Obie Strickler) CEO는 "이번 분기는 우리 팀의 지속적인 실행력을 보여주는 기록적인 매출과 조정 EBITDA를 달성한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강력한 판매 실적, 수확량과 매출 면에서 실내 재배의 기록적인 생산, 기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자 충성도,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 프리롤에 대한 강력한 소비자 반응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다만 이는 분기 중 오리건과 미시간 시장의 가격 약세로 다소 상쇄되었다"고 덧붙였다.

2024년 2분기 실적

- 매출은 7,700만 달러로 2023년 7월 31일 종료 3개월 대비 23% 증가
- 조정 EBITDA는 250만 달러로 2023년 7월 31일 종료 3개월 대비 21% 개선
- 매출총이익은 340만 달러로 2023년 7월 31일 종료 기간의 310만 달러에서 증가
- 순손실은 760만 달러로 2023년 7월 31일 종료 기간의 34만 5,488달러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
- 운전자본 변동 전 영업현금흐름은 120만 달러로 2023년 7월 31일 종료 3개월의 190만 달러 대비 38% 감소. 이는 2024년 하반기 뉴저지 사업 출범을 위한 판매, 관리 및 일반 비용 증가와 2024년에만 발생한 미시간 파트너에 대한 일회성 로열티 및 컨설팅 지급금 때문
- 뉴저지 재배시설 건설 자금을 위한 100만 달러의 현금 선급금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90만 달러

향후 전망: 뉴저지와 일리노이

스트릭러 CEO는 "2024년과 2025년 우리의 주요 성장 동력은 계속해서 뉴저지와 일리노이 확장"이라며 "올해 4분기에 뉴저지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에서 회사는 라이선스 승인을 받았으며, ABCO Garden State, LLC(회사의 뉴저지 사업체)의 44% 지분 인수에 대한 1차 옵션을 종료했다.

스트릭러는 "일리노이 설계와 엔지니어링이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매출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의 확장 계획은 9~12개월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지만, 확실한 기회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초 일리노이 대마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EBC Venture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Rogue EBC LLC라는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일리노이주의 크래프트 대마 부문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리노이주는 북미 최고의 대마 투자 및 브랜딩 행사인 벤징가 대마 캐피털 컨퍼런스를 올 가을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24년 10월 8일~9일 시카고의 메리어트 매그니피센트 마일에서 다시 한번 중심 무대를 차지할 것이다.

GRUSF 주가 동향

그론 로그의 주가는 월요일 장 마감 후 3.23% 상승한 0.64달러에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