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트럼프, `프로젝트 2025`로 美에 `러시아식 과두제` 도입 계획...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국장 `악의적 천재성` 비판

2024-08-28 16:27:30
트럼프, `프로젝트 2025`로 美에 `러시아식 과두제` 도입 계획...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국장 `악의적 천재성` 비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홍보국장을 짧게 역임했던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화요일 지토(Zeeto)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전 상사의 '프로젝트 2025'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트럼프의 '악의적 천재성'

스카라무치는 프로젝트 2025의 목표가 노골적으로 오만하고 권위주의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반대 여론이 일자, 트럼프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척 부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의제에 대한 반대의 이유로 '헌법 이후의 미국'을 언급한다는 점을 들었다.

스카라무치는 "이런 회피는 물론 트럼프의 악의적 천재성의 일부"라며 "전 대통령은 서로 모순되는 두 가지를 동시에 말할 수 있으면서도 결코 그것에 대해 지적받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프로젝트 2025 지지

스카라무치는 트럼프가 프로젝트 2025를 지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추론의 근거로 해당 프로젝트가 트럼프 재임 시절 협력 관계를 맺었던 헤리티지 재단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그의 전직 직원 수십 명이 이 문서 초안 작성을 도왔고,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무엇을 할지 구상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프로젝트 2025의 공동 저자인 폴 단스(Paul Dans) 전 트럼프 행정부 관리가 X(구 트위터)에서 스스로를 "MAGA 엘리트"라고 칭한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전직 트럼프 행정부 관리는 녹음된 테이프에서 전 대통령의 프로젝트 부인이 "속임수"이며 여전히 그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주의 프로젝트 2025 일당"이 정부의 250년 성공 유산을 장악하고 파괴할 것이며, 흑인이나 유색 인종을 싫어하고, 규칙을 바꾸길 원하며, 백인 기독교인들이 나라를 운영하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표

스카라무치는 프로젝트 2025를 통해 지지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하여 사실상 그들만의 보안군이 되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모든 대사들이 소환되어 충성도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로 교체될 것이며, 5만 명의 정부 직원들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이는 정부를 트럼프와 그의 무정부주의-기독교 보수 동맹의 모습으로 재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대규모 선출직 공무원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프로젝트가 허위정보를 모니터링하는 모든 정부 절차를 종식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프로젝트 2025를 통해 미국에 러시아식 과두제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