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알리바바·리오토 등 중국 기업 주가 급락... 상하이종합지수 2,800선 붕괴

2024-09-03 20:11:16
알리바바·리오토 등 중국 기업 주가 급락... 상하이종합지수 2,800선 붕괴
상하이종합지수가 최대 0.6% 하락하며 중요 지지선인 2,800선이 무너지자 일부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 주식이 급락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Alibaba Group Holdings Ltd.)(NYSE:BABA)와 리오토(Li Auto Inc.)(NASDAQ:LI) 등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장 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이는 상하이종합지수의 큰 폭 하락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나

상하이종합지수는 최대 0.6% 하락하며 중요 지지선인 2,800선이 무너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중국농업은행(Agricultural Bank of China Ltd.)과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Ltd.) 등 은행 주도로 이뤄졌으며, 각각 최소 4%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 상장 중국 기업들의 주가도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1.75% 하락했고, 경쟁사인 징둥닷컴(JD.com Inc.)(NASDAQ:JD)은 1.37%, 티무(Temu) 모회사인 PDD홀딩스(PDD Holdings)(NASDAQ:PDD)는 1.60% 각각 하락했다.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Baidu Inc.)(NASDAQ:BIDU)도 1.44%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Li Auto Inc.)(NASDAQ:LI)는 3.44%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샤오펑(XPeng Inc.)(NYSE:XPEV)과 니오(NIO Inc.)(NYSE:NIO)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프란시스 찬(Francis Chan)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도세가 6개 국유은행 중 5곳이 상반기 실적 하락을 보고한 데 대한 실망감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이 올해 은행 섹터가 전반적인 시장 대비 좋은 성과를 보인 후 차익 실현에 나섰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증시 이미지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