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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존 멀레이니와 주간 라이브 토크쇼 론칭... 실시간 콘텐츠 강화 나서

2024-10-11 23:24:48
넷플릭스, 존 멀레이니와 주간 라이브 토크쇼 론칭... 실시간 콘텐츠 강화 나서
스트리밍 거대기업 넷플릭스(Netflix Inc, NASDAQ:NFLX)가 코미디언 존 멀레이니와 함께 새로운 주간 라이브 토크쇼를 선보인다.

넷플릭스의 벨라 바자리아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25년부터 멀레이니와 함께 라이브 토크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실시간 콘텐츠를 확대하려는 넷플릭스의 주요 전략을 강조한다. 현재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 수는 2억7500만 명을 넘어섰다.

바자리아 CCO는 넷플릭스와 멀레이니의 협업 관계를 언급하며, 스탠드업 스페셜과 라이브 토크쇼 시리즈 '에브리바디스 인 LA(Everybody's in LA)'를 예로 들었다.

그는 멀레이니의 콘텐츠에 대해 "대담하고 독창적이며 신선하고 예측 불가능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그와 함께 라이브 쇼를 하게 되어 정말 즐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실시간 콘텐츠를 광고주들의 수요를 늘리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 이는 또한 광고 없는 요금제 가입자를 늘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바자리아 CCO에 따르면 '에브리바디스 인 LA'의 시청률은 크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과거에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토크쇼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토크쇼가 잘 되지 않았으니 이런 것을 시도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너무 쉽고 안전한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의 실시간 콘텐츠는 주로 코미디에 집중되어 있었다. 2023년 3월 크리스 록의 스탠드업 스페셜이 그 예다.

넷플릭스는 스포츠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크리스마스 당일 두 경기의 NFL 경기를 스트리밍할 예정이며, 11월 15일에는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TKO 그룹 홀딩스(NYSE:TKO)와 50억 달러 규모의 10년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WWE 프로레슬링 콘텐츠를 방영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인기 비디오 시리즈 '핫 원스(Hot Ones)'의 라이브 버전 론칭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리즈는 버즈피드가 제작한 것으로, 유명인들이 매운 윙을 먹으며 질문에 답하는 내용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목요일 현재 730.7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344.73달러에서 733.85달러다. 2024년 들어 넷플릭스 주가는 5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