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억85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실질 성장률도 12%였다.
미국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억4800만 달러, 해외 시장 매출은 11% 증가한 2억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1% 증가한 3억9400만 달러였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36.3%로 전년 동기의 36.8%에서 소폭 하락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0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01달러를 상회했다.
2024년 9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의 영업현금흐름은 5억7900만 달러였으며, 9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억4300만 달러였다.
크리스 카트라이트(Chris Cartwright) CEO는 "안정적인 시장 상황에서 미국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는데, 이는 모기지 부문의 강세, 비모기지 금융 서비스의 개선, 보험 부문의 성장 가속화, 대규모 정보 유출 복구 계약 수주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해외 부문에서는 인도,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지역 전반에 걸쳐 두 자릿수의 유기적 실질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카트라이트 CEO는 "우리의 혁신 프로그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역량 센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운영 모델 최적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2024년에는 8500만 달러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망: 트랜스유니언은 2024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41억6100만 달러에서 41억81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기존 40억9800만 달러에서 41억3800만 달러). 이는 시장 예상치인 41억43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3.87달러에서 3.9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기존 3.78달러에서 3.90달러).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3.87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4분기에 대해서는 매출 10억1400만 달러에서 10억3400만 달러(시장 예상 10억17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92달러에서 0.98달러(시장 예상 0.97달러)를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VanEck ETF Trust VanEck Morningstar Wide Moat Growth ETF(BATS:MGRO)와 VanEck Morningstar ESG Moat ETF(BATS:MOTE)를 통해 트랜스유니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트랜스유니언 주가는 6.37% 상승한 112.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