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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리프트 주가 급락... 머스크의 로보택시 계획 때문?

2024-10-24 20:02:53
우버·리프트 주가 급락... 머스크의 로보택시 계획 때문?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리프트(NASDAQ:LYFT) 주가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이는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새로운 사이버캡이 샌프란시스코 거리에서 테슬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험 중이라고 발표한 직후 벌어진 일이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머스크의 발표 이후 우버 주가는 2.12%, 리프트 주가는 1.54% 하락했다. 테슬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머스크는 베이 에어리아의 테슬라 직원들이 개발용 앱을 통해 안전 운전자와 함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이미 개발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년에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캘리포니아의 규제 절차로 인해 출시가 지연될 수 있으며, 텍사스에서는 더 빨리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내년까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주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이 2026년까지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연간 최소 200만 대, 잠재적으로는 400만 대까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차량과 배터리 제조를 넘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의 사이버캡 시험 발표는 차량 호출 서비스 업계의 거인인 우버와 리프트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전에 두 회사는 테슬라가 사이버캡의 생산 일정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테슬라의 차량 호출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해서 논의의 주제가 되어왔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CEO는 테슬라가 대규모로 차량 자율주행을 실현할 잠재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코스로샤히는 향후 5년간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웨이모(Waymo)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