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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GDP 성장률 2.8%... 예상치 하회, 10월 민간 고용은 23만3000명 급증

2024-10-30 21:46:53
美 3분기 GDP 성장률 2.8%... 예상치 하회, 10월 민간 고용은 23만3000명 급증
미국 경제가 3분기에 연율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일 발표된 공식 속보치 추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2분기 3% 성장에서 둔화된 수치로, 예상치인 3%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 모델은 발표 전 3.3% 증가를 전망했었다.

한편 별도로 발표된 ADP 전국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고용이 23만3000명 급증했다. 이는 9월의 14만3000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11만5000명을 크게 상회했다.

2500만 명 이상의 미국 근로자들의 익명화된 급여 데이터를 사용하는 ADP 보고서는 금요일 발표될 공식 고용 보고서에 앞서 고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최근의 허리케인과 미국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10월 내내 견고한 일자리 증가세를 유지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 3분기 GDP 2.8% 증가, 예상치 하회

소비 지출은 상품과 서비스 모두에서 증가했다.

상품 중에서는 비내구재, 특히 처방약과 자동차 및 부품이 주요 기여 요인이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의료 서비스(주로 외래 서비스)와 식음료 서비스 및 숙박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수출 증가는 주로 자동차를 제외한 자본재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연방 정부 지출 증가는 국방비 지출이 주도했다. 수입은 주로 자동차를 제외한 자본재의 급증으로 인해 증가했다.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2분기에 비해 둔화된 주된 이유는 민간 재고 투자의 감소와 주거용 고정 투자의 더 큰 하락 때문이었다.

이는 수출, 소비 지출, 연방 정부 지출의 강세로 일부 상쇄되었다. 수입도 증가세를 보였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5% 상승해 이전의 2.5% 상승에 비해 둔화됐다. 근원 PCE 물가는 2.2% 상승해 이전의 2.8%에서 둔화됐으나 예상치 2.1%를 상회했다.

10월 ADP 전국 고용 보고서, 예상 외 긍정적 결과

10월 상품 생산 산업은 2만2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9월의 8000개 증가에서 상승했다.

제조업은 1만9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해 전월 1만2000개 감소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건설업은 3만7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서비스 제공 산업은 강한 성장세를 보여 21만1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9월의 8만1000개 고용 증가에서 크게 뛰어올랐다.

교육 및 의료 서비스는 5만3000개, 무역, 운송 및 유틸리티는 5만1000개, 레저 및 호텔업은 3만7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동일 직장 근속 직원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4.6%로 하락해 2년간의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직자의 임금 상승률은 6.2%로 둔화됐다.

ADP의 넬라 리처드슨(Nela Richardson)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허리케인 복구 중에도 10월 고용 증가세는 강했다.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미국의 고용은 견고하고 광범위하게 탄력적임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US Economy Grows Less Than Expected In Q3, Yet Private Employment Soars By 233,000 In October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