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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시장점유율·수익성 부진...3분기 실적 분석가들 전망 각양각색

2024-11-02 01:39:30
인텔, 시장점유율·수익성 부진...3분기 실적 분석가들 전망 각양각색
인텔(Intel Corp, 나스닥: INTC)이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공룡에 대한 전망이 신중한 모습이다.

인텔은 지난 목요일 주당 46센트의 손실을 보고했다. 이는 예상 손실 2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분기 매출은 132억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0억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인텔에 대한 분석가들의 견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도시야 하리(Toshiya Hari)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컴퓨팅 부문에서 지속적인 경쟁 압박과 외부 파운드리 고객으로부터의 단기 매출 잠재력 한계를 주요 우려사항으로 지적했다.

일부 영역에서 매출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는 인텔의 매출총이익률에 상당한 압박이 있다고 언급했다. 3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18%로, 회사 가이던스보다 20%포인트 낮았다.

골드만삭스는 x86 CPU에서 AMD의 총소유비용 우위 확대와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설계한 맞춤형 프로세서의 경쟁 증가가 인텔의 데이터센터 CPU 사업에 지속적인 도전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급성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속기가 부족한 점도 인텔의 성장 잠재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전망을 반영해 골드만삭스는 2024-202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수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벤치마크(Benchmark)의 코디 아크리(Cody Acree)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혼조세를 보인 3분기 실적과 제한적인 단기 촉매제를 고려해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보고서는 인텔의 기본적인 면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이는 비용 절감 노력과 구조조정 진전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AMD와 엔비디아로부터의 지속적인 경쟁 압박을 강조했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부문이 초기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지만, AI 제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루나 레이크(Lunar Lake)와 같은 신제품의 외부 위탁 생산 의존도가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니드햄(Needham)의 N. 퀸 볼튼(N. Quinn Bolton)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실적을 강조했지만, 파운드리 개발 가속화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산손상차손과 가우디(Gaudi) AI 제품의 예상보다 더딘 채택으로 인해 매출총이익률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가우디에 대한 2024년 회계연도 5억 달러 매출 목표도 제거됐다. 전반적으로 니드햄은 인텔의 단기 실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로젠블랫(Rosenblatt)의 한스 모제스만(Hans Mosesmann)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전망치 138억 달러는 이전 예상치인 140억 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제품 역학의 혼조세와 지속적인 조정을 시사한다. 로젠블랫은 선행 전환 비용이 발생했지만 그 혜택은 2026년까지 실현되지 않을 것이며, 2025년은 과도기적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릭 셰퍼(Rick Schafer) 애널리스트는 AMD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손실과 AI 채택 부진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오펜하이머는 수행(Perform) 등급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마진 압박 속에서 인텔의 턴어라운드 노력이 뿌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MD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손실과 AI 기술의 느린 채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트루이스트(Truist)의 윌리엄 스타인(William Stein)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는 향후 수익 지표의 신뢰성과 가우디 가속기의 느린 채택으로 인해 인텔이 AI 워크로드 변환을 활용하는 능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2025년 추가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을 예상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KeyBanc Capital Markets)의 존 빈(John Vinh)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해 섹터 중립(Sector Weight) 등급을 부여했다. 키뱅크는 인텔의 3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을 약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AI와 네트워킹 개선으로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고객 재고 조정으로 CCG 매출은 안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키뱅크는 인텔의 전망이 완만한 매출 성장을 시사하지만, 특히 가우디 수요 부진으로 인한 AI 매출 목표 영향 등 여전히 도전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INTC 주가 동향: 인텔 주식은 금요일 발행 시점 기준 7.55% 상승한 23.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인텔의 52주 최고가는 51.28달러, 52주 최저가는 18.51달러다.

증권사애널리스트투자의견목표가
골드만삭스도시야 하리매도$20
벤치마크코디 아크리보유-
니드햄N. 퀸 볼튼보유-
로젠블랫한스 모제스만매도$20
오펜하이머릭 셰퍼수행-
트루이스트윌리엄 스타인보유$26
키뱅크
캐피털 마켓
존 빈섹터 중립-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