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에 대한 대마 업계 리더들의 반응...변화 예고

대마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승리에 대한 반응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일부는 개혁에 대한 희망과 규제 명확성, 주 자치권에 대한 우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하고 있다.

업계가 트럼프의 대마 정책 방향을 기다리는 가운데, 주요 인사들은 이번 정권 교체가 연방 합법화, 은행 접근성, 그리고 향정신성 약물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질지 강조하고 있다.

뉴레이크캐피털파트너스(OTCQX:NLCP)의 앤서니 코니글리오 CEO는 트럼프의 최근 대마 개혁 지지를 잠재적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그는 "트럼프의 9월 대마 개혁 지지 선언은 다음 의회에서 잠재적 개혁의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니글리오는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분열된 의회에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치인들이 초당적으로 손을 잡고 업계에 중요한 개혁에 대한 공통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대마 산업의 잠재적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다른 업계 인사들은 퇴임하는 정부의 과거 무대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소마이 파마슈티컬스의 마이클 사사노 CEO는 민주당의 대마 개혁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너무 오랫동안 대마를 정치적 공으로 이용해왔다. 그들은 삼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었고 마약단속국(DEA) 재분류로 쉽게 판도를 바꿀 수 있었다."

사사노는 희망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항상 비즈니스와 불필요한 정부 지출을 지지해왔고, 심지어 많은 대마 위반 사례를 사면했다. 그는 모든 이들이 실패한 곳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크며, 재분류와 SAFE 뱅킹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나이슨코의 에반 나이슨 CEO는 트럼프의 향후 인사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압도적인 대마 개혁 지지를 존중할 의향이 있다면, 우리는 그가 연방 합법화, 은행 개혁, 재향군인 접근성에 대해 행동할 준비가 된 내각을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의 선거 공약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일지는 그의 인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이프 하버 파이낸셜(NASDAQ:SHFS)의 최고 전략 사업 개발 책임자인 타일러 보얼라인은 "트럼프 행정부는 주 자치권과 규제 완화 조치에 더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아 잠재적으로 대마 정책에 대한 주도적 접근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얼라인은 "규제 완화 정책만으로는 대마 사업자들이 직면한 핵심 은행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SAFE 뱅킹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 의회 지지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 정책의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마 산업은 여전히 복잡하고 때로는 모순되는 규제 하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정신성 약물 분야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MAPS의 정책 및 옹호 담당 이사인 이스마일 L. 알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마약 정책에 대해 혼합된 접근 방식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알리는 트럼프가 First Step Act와 Right to Try Act에 서명한 것을 언급했지만, 처벌적 집행에 계속 의존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향정신성 약물 연구나 정책에 대해 명확하거나 일관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알리는 연방의 모호성이 오리건주와 콜로라도주 같은 곳의 주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MAPS는 조심스럽게 희망적이다. "우리는 의회와 연방 기관을 통한 향정신성 약물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절제된 감정

업계 리더들 사이의 전반적인 감정은 절제된 희망이다.

트럼프의 친비즈니스 전망으로 특히 연방 은행 접근성과 잠재적 재분류 노력에서 규제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트럼프의 규제 완화 입장만으로는 특히 금융과 주간 거래에서 깊이 뿌리박힌 규제 복잡성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마 산업에 있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의 대마 개혁 지지는 그의 행정부가 후속 조치를 취한다면 오랜 문제들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