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전기차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가 목요일 시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비안의 3분기 매출은 8억7400만 달러로, 벤징가 프로 집계 월가 컨센서스 10억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 순손실은 99센트로, 월가 예상 92센트 손실을 웃돌았다.
3분기 영업비용은 7억7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63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리비안은 3분기 동안 1만3157대를 생산했으며, 1만18대를 인도했다.
RJ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이번 분기에 우리는 주요 목표를 향해 진전을 이뤘고, 차량과 제조 공정에 도입된 신기술 덕분에 2세대 R1의 원가 구조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봤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목요일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리비안의 차세대 중형 전기차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비안은 3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67억4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폭스바겐(OTC:VWAGY)과의 합작 투자와 관련해 폭스바겐 인터내셔널 아메리카가 발행한 10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전환사채가 포함됐다. 이 전환사채는 2024년 12월 1일 리비안 A주로 자동 전환될 예정이다.
리비안은 4분기에 단위당 매출 증가와 단위당 고정비용 개선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R2 차량 개발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2024년 생산 가이던스를 4만7000대에서 4만9000대로 재확인했으며, 연간 인도 전망치는 5만500대에서 5만2000대로 유지했다.
EBITDA 가이던스는 28억2500만 달러에서 28억7500만 달러 손실 범위로 제시됐다.
스카린지 CEO는 "우리는 미래와 중형 SUV인 R2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리비안 성장의 근본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또한 4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스바겐 그룹과의 합작 투자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안 주식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3.2% 상승한 10.38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8.26달러에서 24.61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