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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게이밍 CEO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 출시까지 몇 년 걸릴 것`... 크로스플랫폼 게임·신규 인수 등 언급

2024-11-14 02:43:23
MS 게이밍 CEO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 출시까지 몇 년 걸릴 것`... 크로스플랫폼 게임·신규 인수 등 언급

마이크로소프트(MS) 게이밍 부문 CEO 필 스펜서가 엑스박스 브랜드로 휴대용 게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출시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며 기대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스펜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가 이미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작업 중이며,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가 시장에 가져올 수 있는 가치를 탐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뭔가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의 목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게임


스펜서는 한동안 엑스박스의 휴대용 기기 야심을 암시해왔다. 지난 6월 IGN과의 대화에서 그는 새로운 형태와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방식'에 대해 열정을 보였다. 그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우리의 미래는 매우 멋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발 과정이 계속되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팀덱과 같은 기존 휴대용 기기에서 게이머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엑스박스 앱을 개선하고 있다.


스펜서에 따르면 이는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든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엑스박스의 더 큰 비전과 일치하는 단기 목표다. '장기적으로, 우리가 기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하드웨어 팀이 이 분야에서 '정말 혁신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펜서는 또한 로컬 게임플레이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미래의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가 다운로드 플레이와 클라우드 기능을 결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로컬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 고려하는 휴대용 기기가 아니다. 지난 가을 유출된 문서들은 잠재적인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를 암시했다.


스펜서는 나중에 이 문서들이 오래됐다고 언급했지만, 회사가 오랫동안 이 아이디어를 고려해왔음을 보여줬다. 그동안 엑스박스 팀은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덱과 같은 기기들의 성공을 연구해왔다.



엑스박스 영역 확장: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에서도 즐기는 게임


하드웨어를 넘어 스펜서는 미래에 엑스박스 게임이 소니(NYSE: SONY)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OTC: NTDOY) 콘솔에 등장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우리 포트폴리오에 '절대 안 된다'는 레드라인은 없다고 본다'고 스펜서는 말했다. 엑스박스는 이미 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최근 펜티먼트, 하이파이 러시, 그라운디드, 씨 오브 시브즈와 같은 게임들이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에 등장했다.


스펜서는 또한 현재 크로스 플랫폼 친화적인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헤일로 시리즈의 미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타이틀이 더 넓은 범위에서 이용 가능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한편, 스펜서는 엑스박스가 더 많은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확인했다. 특히 엑스박스가 존재감을 키우고자 하는 아시아와 같은 지역의 스튜디오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687억 달러) 규모의 또 다른 인수는 당장은 없을 것 같다고 인정했다.


'현재 비즈니스가 잘 되고 있고, 이는 하드웨어와 우리가 만드는 게임의 더 건강한 미래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