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코르베인 쿠퍼는 사회적 이니셔티브이자 대마 브랜드인 '40톤'의 공동 창업자로, 그의 이야기는 불의와 구원으로 점철되어 있다.
쿠퍼는 "트럼프가 퇴임 2분 전 나에게 사면을 내려 인생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40톤의 대마초를 운반했다는 혐의로 종신형에 직면했다가 업계 개혁을 위한 강력한 옹호자이자 마약과의 전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이들의 대변인이 되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최근 벤징가 대마 시장 스포트라이트 행사에서 "이 두 번째 기회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퍼는 새 삶의 장을 대마 관련 범죄로 여전히 사법 체계에 묶여 있는 이들을 돕는 데 헌신하고 있다.
그는 "내게서 빼앗긴 모든 것을 돌려주고 내 삶이 회복된 것처럼 다른 이의 삶을 회복시키고 싶다"고 말한다. 40톤을 통해 쿠퍼는 '파커 콜먼을 자유롭게' 캠페인 같은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콜먼은 비폭력 마리화나 공모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60년 형 중 23년을 복역했다. 이 단체는 또한 대마 관련 유죄 판결로 여전히 수감된 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캐나크리스마스' 같은 행사도 주최한다.
40톤의 노력은 옹호 활동을 넘어선다. 이 단체는 또한 취업 박람회를 운영하며, 이력서 작성, 헤어컷, 링크드인 지원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취업 기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들은 쿠퍼에게 일어난 일이 다른 이들에게도 일어나기를 바라며 현 정부가 바뀌기 전에 사면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쿠퍼는 "바이든이 약속을 지켜 우리의 '전쟁 포로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한다.
수많은 벤징가 행사에 참석한 쿠퍼는 이러한 컨퍼런스가 다양한 커뮤니티와 투자자들 사이의 격차를 좁히는 핵심 기회라고 본다. 이러한 공간에서 종종 소외되고 참여를 꺼리는 이들을 위해서다.
그는 "유색인종과 나 같은 사람들을 데려와 누구에게 피칭해야 하는지, 돈이 어디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투자를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귀중한 지식을 배우고 공유하여 40톤 브랜드의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40톤의 주요 활동 기반인 캘리포니아 대마 시장의 장애물에 대해 논의할 때 쿠퍼는 솔직하게 비판한다. 그는 "심각한 난장판"이라며 캘리포니아 대마 시장을 뉴욕이나 미네소타와 비교해 불리하게 평가한다. 그는 후자가 더 잘 관리되어 적시에 대금을 지급하고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한다고 믿는다. "90일마다 돈을 받으면 시작하기 어렵다"고 그는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