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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콜로라도 대마초 기업 슈바체(Schwazze)(OTC:SHWZ)가 회계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2022/23 회계연도와 2023년 1~3분기 재무제표를 정정하기로 결정했다.
슈바체의 회계 오류에는 우선주, 운용리스, 재고평가 관련 오류가 포함됐다. 경영진은 매출과 조정 EBITDA 같은 핵심 지표에는 영향이 없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지만, 이번 사건은 작은 실수가 어떻게 확대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지난 5월 슈바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차대조표 재분류와 관련된 이전 감사 실패를 지적한 후 감사인을 교체했다. 이번 사례는 특히 엄격한 감시를 받는 대마초 산업에서 정확한 회계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슈바체의 문제가 과거 스캔들에 비해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재무 실수가 얼마나 쉽게 확대될 수 있는지를 상기시킨다. 다음의 악명 높은 회계 실수들을 살펴보자.
2003년, 미국 주택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수익과 비용 보고 방식과 관련해 중대한 회계 오류를 범했다. 이 실수는 금리 리스크 관리에 사용되는 파생상품 처리 방식 등 헤지 활동에 대한 회계 방식의 잘못된 적용과 연관됐다. 특히 패니메이는 이러한 파생상품과 관련된 비용의 시기를 잘못 계산해 수익을 과대 계상했다. 이 오류로 결국 재무 결과를 재작성해야 했고 SEC의 조사를 받게 됐다.
2012년 JP모건체이스는 당초 회계 실수로 인한 것으로 여겨졌던 6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거래 손실을 입었다. 이 손실은 신용부도스와프(CDS)와 관련된 복잡한 금융 전략에서 비롯됐지만, 트레이더들이 사용한 스프레드시트에서 포지션을 추적할 때 주요 회계 실수가 발생했다. 스프레드시트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수동 오류가 발생해 은행의 리스크 노출을 부정확하게 보고하게 됐다. 이 오류로 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크게 과대평가됐고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때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 주요 금융서비스 회사인 나이트캐피탈그룹은 거래 소프트웨어의 회계 관련 실수로 단 45분 만에 4억4000만 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이 오류는 회사가 거래 알고리즘을 개선하기 위한 새 소프트웨어를 잘못 설치하면서 발생했다. 코딩 실수로 대량의 잘못된 거래가 촉발돼 의도치 않은 주식 매수와 매도로 이어졌다. 기술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오류였지만 회계 실수와 같은 영향을 미친 이 오류로 나이트캐피탈은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