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LSQ, 드론 제조업체와 양자내성 보안기술 제휴로 주가 급등

SEALSQ Corp(NASDAQ:LAES)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동사가 파롯(Parrot)과 애그이글(AgEagle) 등 주요 드론 제조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전문 드론 및 무인항공기(UAV)에 양자내성 보안기술을 통합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SEALSQ의 칩이 파롯의 주력 모델인 ANAFI USA와 ANAFI Ai, 그리고 정보·감시·정찰 임무용으로 설계된 애그이글의 eBee VISION UAV에 통합되었다. 이러한 통합은 국방, 공공 안전 및 상업용 드론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EALSQ는 또한 2025년에 QS7001 오픈 플랫폼과 QVault 신뢰 플랫폼 모듈(TPM)을 포함한 양자내성 보안 칩 포트폴리오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이 칩들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모회사인 WISeKey의 WISeSat 위성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위성-드론 간 연결을 통해 안전한 드론 통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SEALSQ 주식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47% 상승한 1.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