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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쉐보레 볼트와 테슬라 모델3 등 중고 전기차 1400만원대부터 대량 매각...차량 규모 줄이기 나서

2024-12-24 16:48:54
허츠, 쉐보레 볼트와 테슬라 모델3 등 중고 전기차 1400만원대부터 대량 매각...차량 규모 줄이기 나서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 홀딩스(나스닥: HTZ)가 자사 차량 규모를 줄이기 위해 중고 전기차를 최저 1400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있다.



주요 내용

허츠 웹사이트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2023년식 쉐보레 볼트 EV가 11,985달러(약 15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저가 전기차의 대부분은 쉐보레 볼트지만, 테슬라와 스바루 등 경쟁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도 판매 중이다.


예를 들어 오클라호마주에서는 2022년식 테슬라 모델3 기본형 세단이 17,921달러(약 23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덴버에서는 2023년식 스바루 솔테라 프리미엄 SUV가 20,581달러(약 2700만원)에 나와 있다.


허츠 웹사이트에는 총 199대의 전기차가 판매 목록에 올라 있다. 그중 가장 비싼 차량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주행거리 4000마일 미만의 포드 머스탱 마하-E GT SUV로, 가격은 65,000달러(약 8520만원)다.


실제로 마하-E는 허츠 웹사이트에 나온 전기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 차량의 프리미엄 모델 시작가는 약 59,000달러(약 7730만원)다.


한편 허츠는 렌터카 고객들에게도 저렴한 매입 옵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한 레딧 사용자가 공유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허츠는 주행거리 3만 마일 미만의 2023년식 모델3를 17,913달러(약 23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시했다. 이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에서 신차 모델3의 시작가는 42,490달러(약 5570만원)다.




시장 영향

허츠는 올해 초 높은 수리 비용과 감가상각을 이유로 2024년까지 전기차 규모를 2만 대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4월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당시 저스틴 케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기차 매각 계획을 1만 대 더 늘려 총 3만 대의 전기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케피 COO는 "계획이 완료되면 남은 전기차 규모가 라이드셰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수요와 더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시 허츠는 전기차 규모 축소에 따른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4년 말까지 라이드셰어 외 사업에 투입되는 전기차 비중을 전체 차량의 약 5%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징가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보도는 이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