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니폰스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US스틸 149억 달러 인수 차단에 대해 제기한 소송이 법적 장벽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나, 대안적 거래 구조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법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일본 철강기업은 지난 월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대미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심사를 통해 헌법상 적법 절차 권리를 침해하며 거래를 선입견을 갖고 판단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양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3월 반대 의사 표명이 대선 출마 전 펜실베이니아주 노조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이 일반적으로 행정부의 국가안보 결정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소송으로 현재 30일인 거래 해제 기간이 6월 18일 규제 승인 만료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연장은 당초 거래에 반대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5년 취임할 가능성이 있어 중요할 수 있다.
DLA 파이퍼의 국가안보 변호사 닉 클라인은 "이번 소송으로 새 행정부와의 협상이나 수용 가능한 대안을 찾을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법적 도전은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합병 차단에 정치적 동기가 있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주가 동향
US스틸 주가는 월요일 8.17% 상승한 32.95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58% 추가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가는 32.05% 하락했다. 니폰스틸 주가는 현재 3,106엔으로 1.65% 하락 중이며, 지난 1년간 6.9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