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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2021년 이후 첫 통화서 무역·틱톡·평화 논의

2025-01-18 01:12:12
트럼프-시진핑, 2021년 이후 첫 통화서 무역·틱톡·평화 논의

차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1년 백악관 퇴임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이번 통화는 중국 고위 관리의 워싱턴 방문을 며칠 앞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트럼프와 시진핑 간 4년 만의 첫 직접 소통이다. 중국 관영 언론은 통화 사실을 인정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금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통화 내용을 공유했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우리가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며, 즉시 시작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무역 불균형, 펜타닐, 틱톡 등의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그는 또한 자신과 시진핑 모두 세계 평화와 안보 증진에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통화 이후 중국 국영방송 CCTV는 시진핑도 트럼프와 함께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공동의 희망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틱톡에 대한 논의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이 동영상 공유 앱을 사실상 금지하는 연방법을 대법원이 지지하기 직전에 이뤄졌다. 해당 법은 일요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FT에 따르면 트럼프의 차기 국가안보팀이 베이징 관리들과 소통해 왔다고 한다. 이번 통화는 한정 중국 부주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의 워싱턴 취임식 3일 전에 이뤄졌다.


시장 영향
이번 통화의 시기는 트럼프 취임식에 유력 기술 기업 리더들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틱톡의 추주 CEO는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등 다른 기술 거물들과 함께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알파벳순다르 피차이 CEO도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와 시진핑의 이번 소통, 그리고 영향력 있는 기술 기업 리더들의 취임식 참석은 특히 기술 분야에서 미중 관계의 변화를 암시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