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월가, 인플레 우려 완화에 강세…은행주 실적 압도적,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2025-01-18 06:57:20
월가, 인플레 우려 완화에 강세…은행주 실적 압도적,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12월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월가에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주요 지수들은 11월 초 대선 이후 최고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다.


주초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우려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말까지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만 반영됐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 부근에서 머물렀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3개월 연속 상승해 2.9%를 기록했지만, 이는 예상치와 일치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준이 올해 최소 두 번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됐다.


주요 은행들의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호실적이 나오자 강세장에 불을 지폈다.


금융주 -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 펀드(NYSE:XLF)로 추적 - 는 주간 6% 상승해 2023년 10월 이후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 금융사 중에서는 골드만삭스(NYSE:GS)가 11%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유가가 잠시 배럴당 80달러를 터치했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정전 협정이 승인되면서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CRYPTO: BTC)이 중력을 거스르며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베세트의 경제 비전

트럼프의 재무장관 후보자인 스콧 베세트가 상원에서 경제 정책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감세, 규제 완화, 에너지 산업 확대, 그리고 중국, 러시아, 이란을 겨냥한 강경한 통상 정책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준비금 논의

트럼프가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재정 정책의 판도를 바꾸고 업계 전반에 걸친 논쟁을 촉발할 수 있는 움직임이다.



디트로이트 전기차 급증

포드(NYSE:F)와 제너럴모터스(NYSE:GM)가 전기차 판매의 급격한 증가를 보고했다. 머스탱 마하-E와 캐딜락 리릭이 2024년 최고 판매 모델로 떠올랐다.



틱톡 금지령 유지

미국 대법원이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바이트댄스에 1월 19일까지 틱톡 앱을 매각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지지했다. 트럼프는 취임 후 이 금지령을 철회하려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