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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中 AI칩 시장서 엔비디아 자리 노려...추론용 칩 시장에 주력

2025-01-21 22:50:57
화웨이, 中 AI칩 시장서 엔비디아 자리 노려...추론용 칩 시장에 주력

중국 스마트폰 거물 화웨이가 국내 AI칩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챗봇 인기로 모델 훈련보다 '추론' 작업이 중요해지면서, 화웨이는 자사 실리콘을 활용해 로컬 기업들의 추론 작업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미애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4년 중국에서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화웨이의 어센드 910B보다 두 배 많은 AI칩을 판매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중국 주요 AI 기업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는 최신 어센드 AI 프로세서를 중국 기업들의 '추론' 작업용 하드웨어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화웨이 직원들과 고객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엔비디아 제품으로 훈련된 AI 모델을 어센드 칩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엔비디아 GPU와 어센드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로 작동하기 때문에, 화웨이는 기업들이 두 시스템을 호환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화웨이의 이러한 행보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반영한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제한하는 여러 AI 기술 금수 조치를 시행하면서, 중국 정부는 국내 대기업들에게 엔비디아 대신 화웨이 AI칩 구매를 촉구했다.


번스타인을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어센드의 기술적 과제와 개발자들이 엔비디아의 쿠다 소프트웨어에서 전환하도록 설득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지적했다.


또한 화웨이와 엔비디아는 바이두, 캠브리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금지로 인해 중국 팹들이 구식 칩 제조 장비에 의존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화웨이와 샤오미 같은 중국 국내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애플 아이폰의 AI 기능 부족으로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틈새를 공략했다. 중국 브랜드들은 공격적인 할인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주가 동향
NVDA 주식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92% 상승한 138.9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