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발레 베이스 메탈스, 발레SA(NYSE:VALE)의 캐나다 자회사가 톰슨 니켈 자산에 대한 전략적 재검토를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 오래된 사업장의 잠재적 매각을 시사한다.
CEO 숀 우스마는 "우리의 목표는 선도적인 에너지 전환 금속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며, 이번 전략적 재검토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라고 밝혔다.
60년 이상 발레의 캐나다 사업의 핵심이었던 톰슨 자산은 2024년 3분기까지 12개월간 10,500톤의 완제품 니켈을 생산했다.
이 사업장은 두 개의 지하 광산, 인접한 제련소, 그리고 135km에 걸친 상당한 탐사 잠재력을 가진 회사의 주요 니켈 자산 중 하나였다. 그러나 니켈 시장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회사는 포트폴리오 내 역할을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니켈 가격은 2022년 공급 중단 우려와 전기차(EV) 배터리 수요 증가로 인해 미화 톤당 34,000달러 근처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현재 세계 니켈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는 2020년부터 2024년 사이에 생산량을 크게 늘려 전 세계 공급량에 150만 톤을 추가했다. 이러한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해 2024년 연평균 가격은 톤당 16,812달러로 전년 대비 22% 하락했다.
2025년 초 약간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현재 톤당 15,6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급증하는 재고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는 2022년 역사적 최저치에서 2024년 말 23만 톤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중국과 인도네시아로부터의 공급 증가가 두드러졌다.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가 2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중국에서 리튬-인산철 배터리로의 전환으로 니켈 수요가 약화되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전기차 채택 속도 둔화(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선호)와 소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로 니켈 수요가 둔화되었다.
아다마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 배터리당 평균 니켈 사용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스타티스타는 2030년까지 유럽의 전기차 판매가 1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전기차 정책 철회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은 북미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발레가 톰슨 자산을 매각하려는 잠재적 결정은 놀랍지 않지만, 세계 2위 니켈 생산업체로서는 후퇴하는 조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