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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슨쿠어스 비버리지 컴퍼니(NYSE:TAP)가 피버트리 드링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내 무알코올 음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몰슨쿠어스는 피버트리의 프리미엄 믹서(토닉, 진저비어 등)에 대한 미국 내 독점 마케팅, 유통, 공동 제조 권한을 갖게 된다.
또한 몰슨쿠어스는 피버트리 지분 8.5%를 인수해 두 번째로 큰 주주가 됐다. 구체적인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몰슨쿠어스의 최근 행보와 맥을 같이 한다. 회사는 2024년 ZOA 에너지 지분 과반을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몰슨쿠어스는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 소비자 수요에 모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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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영국에서 설립된 피버트리는 닐슨 데이터 기준 미국 내 토닉과 진저비어 부문 선두 브랜드다. 미국은 피버트리의 주요 시장으로 글로벌 매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몰슨쿠어스는 자사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상업적 영향력을 활용해 피버트리의 미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의 '비어를 넘어서(Beyond Beer)' 전략은 특히 프리미엄 무알코올 음료 부문 확대로 탄력을 받고 있다.
피버트리 투자와 더불어 몰슨쿠어스는 올 봄 호주 최고의 무알코올 레디투드링크 칵테일 브랜드인 네이키드 라이프를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미국 공공보건국장 무르티는 알코올 소비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주가 동향: TAP 주가는 수요일 0.09% 상승한 54.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