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차터커뮤니케이션스(나스닥: CHTR)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39억3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8억8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0.1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9.22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상승했다.
매출 성장은 가정용 모바일 서비스 매출 37.4% 증가, 광고 판매 매출 26.4% 증가, 기타 매출 14.6% 증가, 가정용 인터넷 매출 0.9% 증가에 기인했다.
차터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저렴한 연결 프로그램(ACP) 보조금 종료로 인해 17만7000명의 가정용 인터넷 고객을 잃었다. 이는 전년도 6만1000명 손실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가정용 비디오 고객은 12만3000명 감소했으며, 이는 전년도 25만7000명 감소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분기 중 모바일 라인은 52만9000개 증가해 2024년 12월 31일 기준 총 990만 개에 달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80bp 확대되어 41.4%를 기록했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9억8400만 달러로, 전년도의 10억6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 감소와 자본 지출 증가에 기인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차터는 3008만 명의 가정 및 중소기업 인터넷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은 34억6000만 달러였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회사는 4억590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 윈프리 CEO는 회사의 다년간의 네트워크 진화, 확장, 실행 투자가 가시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차터커뮤니케이션스는 2025년 자본 지출을 12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2024 회계연도 112억7000만 달러 대비 증가).
차터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9% 이상 하락했다. 지난 12월, 키뱅크의 애널리스트 브랜던 니스펠은 광대역 가입자 트렌드가 소폭 개선되고 농촌 지역 순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주식의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차터커뮤니케이션스 주가는 4.57% 상승한 352.0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