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나스닥: AMAT)가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관전 포인트
AI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시스템 부문의 매출 성과가 주목된다.
중국 매출 비중도 관심사다. 중국 매출은 전전분기 40%에서 전분기 32%, 지난 분기 30%로 지속 감소했다.
니덤의 찰스 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중국 매출이 약 21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분기당 평균 29억 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라고 설명했다.
시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경영진은 2023년 18%까지 치솟았던 중국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은 웨이퍼 제조장비(WFE) 집중도가 약 15%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갭 기준 총이익률도 주목된다. 회사는 1분기 총이익률을 전분기 47.5%에서 48.4%로 상향 전망했다.
스티펠의 브라이언 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50달러에서 23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 2.29달러, 매출 71억40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지난 10분기 연속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주가는 수요일 1.26% 하락한 180.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