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
반 데 포페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에 정점을 찍고 알트코인이 2026년 초에 급등하는 시나리오로,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을 받는 전형적인 4년 주기를 따르는 것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주식 시장 상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힘입어 암호화폐가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경우다.
그는 'S&P 지수가 닷컴버블 시기의 마지막 4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이며, 매우 드문 경우인 연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이는 AI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닷컴버블과 유사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반 데 포페는 S&P 지수가 닷컴버블 시기의 수익률을 재현한다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까지 치솟고 알트코인은 비이성적인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P가 이러한 흐름을 보인다면, 비트코인은 이에 대한 베타 플레이가 될 것이며, 트럼프가 이러한 상승세에 연료를 공급하면서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까지, 알트코인은 비이성적인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반 데 포페는 이러한 이벤트 이후 거시경제 여건 변화와 함께 큰 폭의 시장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알트코인의 경우 이번 사이클이 늦게 시작되어 역사상 가장 긴 약세장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금요일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도지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강세를 입증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주말 조정을 거친 후 10만 3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2025년 도지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2025년 말까지 승인 가능성이 74%로 상승했다.
한편 비트멕스의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스는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될 경우 트럼프 코인이 비트코인을 앞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