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텍리소시스 "관세 영향 제한적"...카메코 "우라늄 가격 상승은 경제학 기초"

2025-02-22 05:32:10
텍리소시스

캐나다 광산업체 텍리소시스(NYSE:TECK)가 미국의 관세 부과 제안이 자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나단 프라이스 CE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의 수출이 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CEO는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무역 흐름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텍리소시스는 제품과 사업의 다각화로 회복력 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텍리소시스의 최근 실적은 순이익 3억8500만 달러(주당 75센트)를 기록해 전년도 1억67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45센트로 전년도 4센트에서 크게 증가했다. 매출은 칠레 케브라다 블랑카 광산의 구리 생산량 신기록에 힘입어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구리 생산량은 12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10만3000톤에서 증가했으나, 아연 정광 생산량은 14만6000톤으로 전년 18만2000톤에서 감소했다. 경영진은 글렌코어에 제철용 석탄 사업을 매각한 후 구리 사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2024년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18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사업이 제안된 25%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텍리소시스는 정제 아연, 납, 게르마늄, 인듐, 황 제품 등 특수금속을 통해 매출의 약 15%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우라늄 시장은 상황이 크게 다르다. 세계 최대 상장 우라늄 기업인 카메코(NYSE:CCJ)의 경영진은 3월 4일 예정된 캐나다산 에너지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10% 관세 부과 제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랜트 아이작 CFO는 이러한 관세로 인해 비관세 공급업체들이 관세 임계치 바로 아래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하면서 우라늄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이작 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캐나다와 같은 주요 공급국에 대한 10% 관세 제안은 사실상 우라늄 가격을 10% 인상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경제학의 기초"라고 설명했다.


팀 기첼 CEO도 이러한 평가에 동의하며, 2017년 핵심 광물 수입에 대한 232조 조사를 상기시키면서 회사가 향후 관세에 대비해 계약상 보호 조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쪽 이웃(미국)이 도구상자에서 망치(관세)를 발견했고, 우리는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미래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우리는 관세를 계약의 세금 조항으로 이전하는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우라늄 가격은 공급 제약에 대한 우려로 1년 전 파운드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65달러 아래로 하락했지만, 기첼 CEO는 전력회사들이 2040년까지 필요한 우라늄 공급량의 40% 미만만을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21억 파운드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생산시설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는 카메코의 시가 레이크를 포함한 주요 광산들이 적절한 대체 없이 수명을 다하게 되는 2030년대 중반에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시가 레이크는 전 세계 수요의 10%를 충족시킨다. 시장이 아직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 1800만 파운드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