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공동창업자 캐머런 윙클보스는 26일 SEC가 자사에 대한 조사를 종결하고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윙클보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SEC가 회사 소송 대리인에게 조사 종결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암호화폐 전쟁 종식으로 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SEC의 조사가 시작된 지 699일, 웰스 통지를 받은 지 277일 만의 결과"라며 "법률 비용으로만 수천만 달러가 들었고, 생산성과 창의성, 혁신 측면에서 수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윙클보스는 지적했다. 배경 이번 갈등은 2023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미나이는 제미나이 언(Earn) 프로그램을 통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21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고 SEC와 합의한 바 있다. 이 규제 조치는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이 주도했다. SEC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캐머런과 쌍둥이 형제 타일러는 겐슬러의 강력한 비판자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