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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관세는 전쟁행위...시장 혼란 속 사실상 소비세로 작용"

2025-03-03 16:37:29
버핏

투자계의 거장 워런 버핏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조치로 시장이 혼란을 겪는 가운데, 관세를 '전쟁행위'이자 소비자 세금으로 규정했다.


주요 내용


버핏은 일요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에 대해서는 우리가 많은 경험을 해봤다. 어떤 면에서 관세는 전쟁행위"라고 말했다.


94세의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결국 상품에 대한 세금이 된다. 이를 대신 내줄 요정은 없다!"라며 단호히 말했다. 그는 경제학자들이 항상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관세 조치로 시장은 이미 큰 충격을 받았다. 12월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1조 달러 규모의 매도세가 발생했으며, 비트코인은 1월 최고치 대비 28% 하락한 8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9만2,217달러로 반등했다.


시장 영향


골드만삭스는 관세율이 5% 오를 때마다 기업 실적이 1-2%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흡수하거나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단기적으로 S&P500 지수가 5% 하락할 수 있다고 투자은행은 전망했다.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미국 기업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내가 운용하는 자금의 대부분은 항상 미국에 투자될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미국이 최고의 투자처이기 때문"이라고 단순히 답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모두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 외무장관은 최대 1,5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도 맞대응 관세를 포함한 'B플랜'이 준비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