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리스에너지, 4분기 실적 호조에 시간외 주가 급등

뉴포트리스에너지(NASDAQ:NFE)가 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4분기 매출: 6억79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6억230만 달러 상회
•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13센트로 시장 예상치 4센트 상회

뉴포트리스에너지의 4분기 조정 EBITDA는 3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2억2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손실이 주로 부채 차환 비용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말 기준 총 현금 잔고는 9억6600만 달러이며, 이 중 4억9300만 달러가 비제한 현금이다.

회사는 "2025년 2월 브라질에서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는 브라질 내 기존 부채 상환과 유동성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년 3월에는 텀론B를 4억2500만 달러 추가 증액했다"고 밝혔다.

뉴포트리스에너지는 Fast LNG 자산이 완공되어 해당 분기 중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액화설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연초부터 설계 용량을 초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동부시간 오후 5시로 예정된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콜에서 분기 실적에 대해 추가 설명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뉴포트리스에너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5% 상승한 9.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