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널원,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하향...ARR 소폭 상승·수익성 개선 전망

센티널원(SentinelOne Inc, NYSE:S)이 3월 12일로 예정된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JP모건은 센티널원이 순신규연간반복매출(NNARR)에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고, 2026 회계연도에 대해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브라이언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는 33달러에서 2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 논거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연간반복매출(ARR)의 소폭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가장 큰 상승 여력은 수익성과 잉여현금흐름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Holdings Inc)(NASDAQ:CRWD)의 서비스 중단 사태로 센티널원의 잠재 거래가 늘어났으나,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에섹스는 센티널원이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후 성장 이니셔티브에 더 많은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는 2026 회계연도에 NNARR 성장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몇 년간 보여준 수준의 마진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신임 CFO가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과 잉여현금흐름 마진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에섹스는 분석했다.

에섹스는 센티널원의 주가가 연초 이후 경쟁사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센티널원 주식은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4.48% 하락한 18.9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