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영화제작자이자 디즈니 가문의 상속녀인 애비게일 디즈니가 부의 불평등과 정치에 대한 솔직한 견해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의 부상, 그리고 무분별한 특권 문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스템적 변화와 풀뿌리 저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그는 트럼프와 머스크가 도덕적 공백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머스크가 PEPFAR와 같은 생명을 구하는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의 자금을 삭감한 점을 강조했다.
디즈니는 오랫동안 초부유층 증세를 주장해왔으며, "9억9900만 달러로 살 수 없는 억만장자는 모두 소시오패스"라고 말했다. 그는 약 7000만 달러를 소외된 여성들을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했다.
시장 영향
디즈니는 트럼프의 성공이 우연이 아니라 수년간 이어진 부에 대한 문화적 찬양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과거 잡지 표지에는 전쟁 영웅이나 시민권 운동가들이 실렸지만, 이제는 모두 CEO들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언론과 연예인 문화, 소셜 미디어가 "적절한 시기에 등장해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트럼프와 같은 인물들의 플랫폼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디즈니는 시민 제도의 재구성과 정치계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지지를 주장했다. 그는 버니 샌더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맥스웰 프로스트와 같은 젊은 정치인들이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고 조직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