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헌트 트랜스포트, 1분기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가 하향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NASDAQ:JBHT)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29.2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9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17달러로 시장 전망치 1.19달러를 하회했다.

JB헌트는 1분기 중 약 2.34억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약 14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분기 말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한도는 약 6.5억 달러다.

JB헌트는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경영진은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예정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해 추가 설명할 예정이다.

JB헌트 트랜스포트 주가는 수요일 5.7% 하락한 127.46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티븐스앤코의 저스틴 롱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70달러에서 165달러로 하향했다.
• 스티펠의 J. 브루스 챈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58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