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대한 입장, 일론 머스크의 도지(DOGE) 관련 민주당의 우려 제기, IRS 리더십 교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주)의 시장 혼란 경고 등 주요 정치 이슈들이 있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트럼프, 대중 관세 인상 신중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중국이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개인적 소통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시진핑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 러-우크라 평화협상 최후통첩
트럼프 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시한을 설정했다.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 부족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며, 상당한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이 중재 노력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도지, 민주당 공격 받아
하원 민주당이 정부효율화부서(DOGE)가 기관 간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제럴드 코놀리 의원(버지니아 주)은 이것이 프라이버시와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트럼프, 머스크 영향 받은 IRS 임시수장 임명 번복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국세청(IRS) 임시수장 임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를 표명한 후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다. 해당 임명은 일론 머스크의 영향을 받았으며, 세무당국을 감독하는 베센트를 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런, 시장 혼란 경고
워런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임할 경우 주식시장이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월의 '해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