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노바골드 리소시스가 폴슨 어드바이저스와 함께 배릭골드의 돈린골드 지분 50%를 1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2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노바골드는 돈린골드의 지분 10%를 2억달러에 추가 매입해 기존 50%에서 60%로 지분을 확대한다. 폴슨 어드바이저스는 나머지 40%를 8억달러에 인수해 돈린골드 프로젝트의 동등한 운영 파트너가 된다.
노바골드는 인수대금 조달을 위해 폴슨, 일렉트럼, 코퍼닉으로부터 주당 3달러에 1억70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확보했다. 나머지 3000만달러는 자체 보유 현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동일한 가격으로 2550만주에 대한 5년 만기 워런트를 받았다.
이번 거래로 노바골드와 폴슨은 돈린골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거래는 2025년 2분기 말이나 3분기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종결 시 노바골드와 폴슨은 돈린골드에 대한 동등한 지배권을 부여하는 개정된 유한책임회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배릭골드는 노바골드에 돈린골드 프로젝트 관련 미상환 부채 인수 옵션을 제공했다.
존 폴슨 노바골드 회장은 "돈린골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금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업계 평균의 2배에 달하는 품위를 가진 3900만 온스의 금이 매장되어 있고, 미국 제2의 금 생산지인 알래스카라는 최적의 위치에 있어 앞으로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월 28일 기준 노바골드의 현금 및 정기예금 보유액은 약 93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