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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톤디킨슨, 관세 영향으로 2025년 실적 전망 하향...美 제조시설에 25억달러 투자

2025-05-02 00:03:24
벡톤디킨슨, 관세 영향으로 2025년 실적 전망 하향...美 제조시설에 25억달러 투자

의료기기 대기업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 NYSE:BDX)이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관세 영향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3.17달러에서 3.35달러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 3.28달러를 상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52.7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53.5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톰 폴렌 벡톤디킨슨 회장 겸 CEO는 "단기적 유기적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2분기 실적은 우수한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우리 사업 모델의 강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는 "BD 엑셀런스 운영 시스템이 지속적인 마진 확대와 영업조직 및 혁신 부문 투자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시장이 회복되면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서의 BD의 규모는 장기적 가치 창출에 있어 중요한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벡톤디킨슨은 전략적 집중도 강화, 성장 중심 투자 및 자본 배분을 위해 바이오사이언스와 진단솔루션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했다.


분사 후 뉴BD는 순수 의료기술 기업이 될 예정이며, 고영향 R&D에 대한 집중 투자와 성장 지향적 인수합병(M&A)을 포함한 규율있는 자본 배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의료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7.6억달러를 기록했고, 생명과학 부문은 4.3% 감소한 12.5억달러, 중재시술 부문은 2.2% 감소한 12.6억달러를 기록했다.


벡톤디킨슨는 또한 향후 5년간 미국 제조시설에 2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 의료 시스템의 회복력 확보에 대한 commitment를 보여주는 것이다.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17억~219억달러에서 218억~219억달러로 수정됐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218.3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3.0~3.5%로 수정하고 환율 영향 추정치가 개선된 것을 반영한다.


관세 영향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기존 전망치인 14.30~14.60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8~11.0%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연간 약 0.05달러 또는 40베이시스포인트의 환율 환산 손실이 포함된다.


회계연도 기준 약 0.25달러로 추정되는 관세 영향을 포함할 경우, 조정 주당순이익은 14.06~14.34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예상치 14.4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세 영향 추정치는 4월 30일 기준 현재 정보와 발표된 관세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하며, 연기되거나 위협 수준인 발표된 관세 프로그램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BDX 주가는 5.36% 하락한 19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